이번 포스팅에서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며 꼭 먹어봐야 하는 과일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 과일들은 한국에서는 접해볼 수 없어 뉴질랜드 여행 때 꼭 맛을 보고 와야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뉴질랜드 대표 과일 피조아 소개합니다.
뉴질랜드 대표 과일 피조아(Feijoa)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과일은 피조아입니다. 피조아 영어로는 Feijoa입니다. 그래서 페이조아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발음을 들어보면 피와 퓨의 중간정도로 발음됩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도, 먹어 볼 수도 없는 과일입니다. 색깔은 연두색이며 크기는 키위정도의 크기입니다. 인터넷에 따르면 피조아는 구아바와 파인애플이 섞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향이 강해서 거실이나 방에 두면 모과처럼 그 향이 금방 퍼진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피조아를 요리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차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장 많이 먹는 방법은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라고 합니다.
피조아 맛
피조아는 새콤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조아 특유의 향은 한국에 과일로는 묘사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특이하고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향입니다. 피조아를 처음 드셔보시는 분들은 특이한 식감과 향 떄문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화장품향, 세제향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피조아의 향은 먹다 보면 익숙해져 달콤한 과일향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파인애플 구아바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잘 익은 피조아의 식감은 약간 푸석하면서도 파인애플 키위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맛은 피조아의 과즙에서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잘 조화를 이룹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피조아를 이용한 과일 아이스크림들도 여럿 있으니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조아 먹는 법
피조아를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키위를 먹는 방법 그대로 먹으면 됩니다.
- 먼저 피조아를 꺠끗하게 세척합니다.
- 피조아를 반으로 자릅니다.
- 작은 티스푼을 이용해서 피조아 속을 파먹습니다.
- 먹고 남은 껍질은 버려줍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지만, 몇 년 전에 TV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이경규 씨는 이재윤 씨가 껍질을 까준 피조아를 통으로 들고 먹기도 했습니다. 저도 저렇게 먹어본 적은 없지만 한입에 많은 양을 먹으면 새콤달콤한 피조아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의 과일들 구경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남반구에 위치해 있으며 적도와 더 가까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과 과일들이 많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뉴질랜드의 식생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가시면 뉴질랜드를 더욱 알차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뉴질랜드 부동산 저널 사이트의 뉴질랜드 정원의 채소들 사이트에서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식물들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정원의 채소들 - Feijoa (피조아) - The Property Journal
뉴질랜드 정원의 채소들 – Feijoa (피조아) 파인애플 구아바라고도 불리는 피조아는 매끄럽거나 혹은 울퉁불퉁한 통 모양 열매 하나하나가 약 7~10센티미터 정도 되며, 크기가 작은 아보카도
www.propertyjournal.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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