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 남섬 와카티푸 호수 소개와 방문 후기(Lake Wakatipu)

망토맨 2023. 5. 23. 07:23

뉴질랜드 퀸즈타운이 위치한 와카티푸 호수 여행정보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와카티푸 호수는 뉴질랜드 남섬에 번개모양으로 생긴 호수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호수로 퀸즈타운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반드시 방문하게 되는 호수입니다. 이 글에선 와카티푸 호수에 관한 정보와 퀸즈타운 주변 볼거리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와카티푸 호수
와카티푸 호수

뉴질랜드 남섬 와카티푸 호수

뉴질랜드에는 빙하가 깎아내려간 흔적인 U자곡이 많이 존재합니다. 남섬 와카티푸 호수도 빙하가 만든 호수 중 하나입니다. 와카티푸 호수는 독특하게도 번개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번개모양으로 굽이친 만큼 총길이 80km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크기 또한 작지 않아 뉴질랜드에서 3번째로 큰 호수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빠지지 않고 방문하시는 곳이 퀸스타운이실 겁니다. 퀸스타운에 방문해 보시면 와카티푸 호수에 웅장함에 놀라게 됩니다. 퀸스타운 외에도 와카티푸 호수를 따라서 글레노키, 킹스터느 킨로크 등 다양한 도시들이 있으니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퀸스타운과 글레노키만 여행해 봤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비행기 전경
뉴질랜드 남섬 비행기 전경

와카티푸 호수 파도

파도라고 하기도 뭐 하지만 퀸스타운 가든에서 와카티푸 호수를 보면 분명 호수인데도 물결이 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물결이 유람선이 만드는 것인 줄 알았는데, 포스팅을 위해서 와카티푸 호수에 대해서 찾아보다 보니 호수 아래에 위치한 화산의 활동인 것 같은데, 옛 마오리족 전설로는 거대 괴수의 심장박동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자연을 생각하는 마오리족 다운 생각입니다.

퀸스타운 가든에서 본 와카티푸 호수
퀸스타운 가든에서 본 와카티푸 호수

와카티푸 호수 여행, 구경

앞서 소개한 대로 와카티푸 호수는 매우 큰 호수입니다. 전부 둘러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뉴질랜드닷컴(https://www.newzealand.com/kr/feature/lake-wakatipu/)에서도 퀸스타운 및 와카티푸 호수의 여행코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직접 경험한 와카티푸 호수를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근교로 드라이브

첫 번째로는 근교로 드라이브입니다. 차를 렌트해서 와카티푸 호수 주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퀸스타운에서 글레노키까지 드라이브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가는 중에 예쁘고 다양한 풍경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여행의 장점은 언제든지 멈춰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예쁜 풍경이 나오면 갓길에 차를 멈춰놓고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글레노키 여행 리뷰 추가 예정)

와카티푸 호수 드라이브
와카티푸 호수 드라이브

 

퀸스타운 스카이 라인 곤돌라

스카이라인은 높은 위치에서 퀸스타운과 와카티푸 호수를 구경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구경하는 와카티푸 호수의 모습은 아래에서 볼 때와 또 다른 모습입니다. 번개모양으로 굽이치고 있는 호수를 조금이나마 멀리서 볼 수 있으며, 해가질 때 노을을 본다면 한국과 또 다른 모습에 감동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 라인 곤돌라의  또 다른 장점은 레스토랑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루지와 레스토랑이 곤돌라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추가적인 액티피비와 식사까지 해결이 가능합니다.

(퀸즈타운 스카이 라인 곤돌라 리뷰 추가 예정)

스카이라인 곤돌라에서 본 퀸스타운
스카이라인 곤돌라에서 본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 TTS 유람선

저는 이용하진 않았습니다만 와카티푸 호수 퀸스타운 가든에서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빙하가 만든 U자곡 사이를 유람한다면 자연 속에 들어간 느낌이 들 것 같아 해보고 싶었지만 여행 일정상 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액티피티를 고려하고 있지 않으시면 유람선 여행도 계획에 고려해 보세요.

 

퀸스타운 스카이 다이빙

뉴질랜드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합니다. 퀸즈타운에도 제트보트, 네비스 스윙, 번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그중 최고봉은 역시 스카이 다이빙입니다. 퀸스타운 상공 4.5km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합니다. 최대 시속 200km이며 퀸스타운 및 와카티푸 호수의 모습을 하늘에서 하강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퀸스타운 패러글라이딩
퀸스타운 패러글라이딩

 

와카티푸 호수 구경한 후 소감

뉴질랜드에서 관광한 대부분 자연의 모습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웅장한 관경이 경우가 많았습니다. 와카티푸 호수 또한 그런 느낌입니다. 호수이긴 하지만 그 폭과 길이가 매우 길어서 지구에 이런 곳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더라도 여행 욕구가 다시 뿜뿜 하는 기분입니다. 뉴질랜드 여행 강추합니다. 남섬에 가신다면 한 번쯤 구경해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저 또한 다시 가서 못 가본 곳들 곳곳을 돌아보며 여행하고 싶습니다.

정상에서 본 퀸스타운과 와카티푸 호수
정상에서 본 퀸스타운과 와카티푸 호수

뉴질랜드 남섬 와카티푸 호수 소개글입니다. 퀸스타운 및 와카티푸 호수 여행에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