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까망애플수박 후기입니다. 홈플러스 연어초밥 먹고 후식으로 까망애플수박 먹었습니다. 가장자리는 조금 푸석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달았습니다. 까망애플수박 사진으로 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까망애플수박 특징
홈플러스에서 까망애플수박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몇 년 전부터 출시되고 있는 수박의 종류인 것 같습니다. 까망애플수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크기는 일반 수박보다 작으며, 껍질의 색깔이 검고 일반 수박보다 더 달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까망애플수박이 인기가 있는 이유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수박 1통을 전부 보관하며 먹기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까망애플수박 가격
저는 홈플러스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으며 행사 가격으로 8990원 (정가 11990원에서 3000원 할인)으로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3000원 할인 이벤트는 끝났지만 여름이니 또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는 만큼 수박의 인기도 올라갈 것이라 잘 보고 이벤트 등을 이용해서 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까망애플수박 맛
까망애플수박의 겉모습이 검다고 해서 속이 일반 수박과 다르진 않았습니다. 속을 그냥 봤을 때는 일반 수박보다 더 빨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 익은 수박을 사서 그런 것 일 수도 있겠습니다.
맛은 굉장히 달고 수분이 많았습니다. 홈플러스에서도 달콤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브릭스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까망애플수박 브릭스는 11 브릭스입니다. 수분이 많은데도 푸석푸석하지 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저는 따로 썰지 않고 반을 잘라서 숟가락을 이용해 퍼먹었습니다. 둘이서 먹었는데 양이 조금 많았습니다. 혼자 먹을 때는 1/4 정도 먹으면 딱 좋을 것 습니다.
브릭스란(Brix)?
과일이나 채소의 당도를 나타낼 때 쓰는 측정 단위입니다. 액체 100g당 당이 몇 g 들어있는지를 나타내줍니다. 까망애플수박의 11 birx정도면 평균적인 망고나 멜론의 수치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약처에서는 3 bix를 대략 각설탕 1개 정도로 환산하니 11이면 각설탕 3~4개 정도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홈플러스 연어초밥
사실 까망애플수박은 후식이었고, 식사로는 연어초밥을 먹었습니다. 홈플러스 즉석식품코너에서 구매를 했고 연어초밥 16조각에 19900원입니다. 요즘엔 외식으로 연어초밥을 사 먹어도 20000원이 그냥 넘어버려서 부담스러웠는데 홈플러스 연어초밥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해 봤습니다.
일반 초밥집 초밥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연어도 크고 쫀득쫀득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밥이 너무 커서 조금씩 떼어내고 먹었습니다. 초밥만 드시는게 아니고 초밥과 라면이나 다른 반찬과 같이 드시기에 밥 양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아마 마감할 때 가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수량이 남아있다면.. )
까망애플수박 요약
까망애플수박 후기 요약해 보겠습니다.
- 일반수박보다 검고 크기가 작다.
- 11 brix정도로 일반 수박보다는 달다. (일반적인 수박 brix는 10~brix)
- 1인 가구의 증가로 작은 수박의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 혼자 먹기엔 까망애플수박 1/4 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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