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2022 스타벅스 신메뉴)
스타벅스에 2022년도 신메뉴가 나와서 먹어봤습니다.
비주얼부터가 특이하죠?
이름하야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입니다.
오트 라떼 위에 생크림과 보랏빛 나는 파란색의 꽃잎을 뿌려줍니다.
꽃 잎 자체는 씹어도 크게 향이 나거나 맛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말라있는 꽃잎이 라떼를 마시는데 방해가 되는 느낌이긴 했습니다.
꽃 잎의 정체는 물어보니 수국이라고 하더라고요.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라는 이름에서 보이 듯이
음료 자체를 마시면서도 다양한 향으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료였습니다.
컵을 입에 가져다 대면서 나는 향부터 마실 때 느껴지는 부드러움도 있어서
좋았지만, 음료에서 나는 라벤더 향이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 스타벅스 가격 인상이 어느 정도 선반영 되었기 때문일까요...)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 가격( LAVENDER BEIGE OAT LATTE )
T : 6,100원 / G : 6,600원 / V : 7,100원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식사를 대체하기 위해서 방문했던 터라 스타벅스 푸드 상품도 구매했습니다.
빵과 샌드위치 종류도 매우 많아서 고민하다가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로 했습니다.
(사실 크림치즈가 아닌 참치를 생각했는데,,, 크림치즈였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지 바질 토마토를 생각하면 참치가 생각나네요..?;)
크림치즈도 듬뿍 들어있는 편이고, 바질 페이스트도
베이글 전체에 둥글게 잘 발려 있어서 먹을 때마다
바질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베이글이 두꺼운 편이라 그런지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앞에 주문한 라떼와 함께 먹으면서 뻑뻑함을 날리고 다 먹었습니다.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 가격은 5,300원입니다.
스타벅스 가격 인상
2022년 시작부터 스타벅스 가격 인상으로 이야기가 많습니다.
2014년도부터 동결해온 음료의 가격을
2022년 1월 13일부터 인상한다는 스타벅스의 공지가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는 기본 Tall Size가 4,100원이었는데,
올해 1월 13일부터는 4,500원으로 인상되겠습니다.
스타벅스를 자주 애용하는 입장에서는 음료 쿠폰을 받기 위해
마셔야 하는 음료 수가 1잔 늘어난 것 같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2022년 시작하며 잡담~
새 해를 맞이하며 최근 신논현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몇 년 전부터인가
트렌드 전망서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그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학생 때는 졸업만 하고 취업만 하면 어느 정도 끝날 줄 알았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어째 알아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항상 블로그 포스팅을 하시고, 인생에 새로운 것들을 도전하려고 하시는
제 구독자 분들 및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새로운 미래에도 잘 적응하실 것
같네요. 우리 다들 새해에도 힘내 봐요!
회사일이 바빠진 시기와 2022년도 시작이 겹쳐 최근에는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꾸준히 하고 싶어서 주말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포스팅을 생각하며 두 달 정도 지낸 것 같은데..
지난 2주 정도는 블로그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지난 것 같습니다.
다시 가끔씩이라도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성공은 매일 반복한 작은 노력들의 합이다. - 로버트 콜리어
2022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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